객주문학관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일대 2만4천771㎡에 총 사업비 75억원으로 연면적 4천640㎡의 3층 건물로 진보제일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시관과 소설도서관, 기획전시실, 영상교육실, 창작스튜디오, 작가집필실, 연수시설, 세미나실, 기념품 숍, 카페, 창작관,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객주문학관 개관식을 기념해 이재효 조각품 초대전‘상상력의 귀환’객주 및 잘가요 엄마 그림전, ‘김주영의 눈에 비친 저잣거리 풍경전’과‘수난이대의 작가 하근찬 ‘작품세계’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거장의 귀환을 축하하는‘자연미를 탐험하는 문제적 작가’의 전시가 10일부터 11월 말까지 청송군이 주최하고 (사)장날 주관으로 열린다. 전시는 개관 기념
초대전인 이재효 조각가의 ‘상상력의 귀향(歸鄕)’ 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후의 초기 작품부터 국제 미술계에서 한류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최근 작품까지의 진화 과정을 감상하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또한 이재효 아티스트는 청송군의 특산물로 유명한 사과에서 모티브를 얻어 청송의 자연에서 자란 사과나무로 대형 작품을 제작해 객주문학관의 문화적 랜드마크가 될 공공미술조형물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