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휴가 중에 넷이서 2022.4.29 비 그친 흐리고 서늘한 오후에 객주문학관을 다녀갔다.
놀랍다,
객주문학관의 충실한 자료들, 친절한 설명 안내, 편안한 관람동선 구성 등은 물론
김주영님의 치열한 작가 정신에 경외감을 느끼게 만든 친필 원고 노트의 글씨.
친절했다.
객주문학관 관람의 감동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채 도착한 1층 로비에서
우리 가족의 궁금 사항들에 대해 끝까지 친절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귄미란 선생님.
권선생님의 안내로 우리 가족은 청송의 자연과 인문에 대해 모르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문학관 관람을 마치고는 권선생님이 강추하신 와송미술관 청량대운도를 만나러 주저없이 급히 차를 몰았다.
감사하다.
국제 슬로시티 청송의 청량한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과 살아 있는 인문정신들의 계승.
꼭 다시 가고 싶다.
산소카페 청송에.
2022.05.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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