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소설가협회 봄 심포지엄이 "한국문학에 나타난 역사소설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2017년 5월12일 1박2일 일정으로 객주문학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문인 중 현재 1200여명의 소설가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단체로 유주현, 김동리,
한무숙, 김광식, 홍성우, 정을병, 정연희, 류재용, 이동하, 백시종 선생 등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들이 회장을 역임하여 왔고, 이날은 80여명의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2016년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지연선생은 6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데뷔하여 "생명의 늪", "산막의 영물", "산죽",
등의 소설집을 펴내고 현재 은편문화원 원장, 김동리기념사업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문학의 역할과 역사적인 의미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창작활동 및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하였으며,
소설 객주의 김주영작가님은 환영사를 통하여 시골마을 청송의 획기적인 변화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보는 한동수 청송군수님의 혜안에서 비롯되었다며,
후배소설가들의 '끊임없는 열정만이 작품활동의 힘'이다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이날은 최문희 선생님이 '한국 문학에 나타난 역사소설의 흐름에 대한 소고'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으며
채종인 선생님이 지정토론를 하였으며, 역사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에 대하여 발제한 김용필선생님의 발제에 대하여
최문경선생님이 지정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이 개최된 객주문학관은 소설 객주를 주제로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4년 6월 개관 이후 문학도 및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21세기 문화융성 시대를 맞아 청송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학이 주는
풍요로움과 문화가 있는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